매주 월요일이면 OOO어르신은 복권 1장,
5,000원어치를 꼭 구입하신다고 합니다.
올해 96세인 어르신은 큰 즐거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녀가 5남매와 손자와 손녀들까지 합치면 20명 가까이 되지만...
다들 살기 바빠서 한 달에 한 번도 얼굴 못 본 적도 있답니다.
그래서 다니러 온다고 하면...
며칠 전부터 기다려지고, 설레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온다고 하면...
너무 실망스러워서 식사하기도 싫으시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 일이 몇 번 반복되다 보니
속상하여 이야기를 지인한테 하였더니...
괜히 자식들 때문에 속상 해 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위하여...
월요일에 복권을 1장 구입하면
추첨하는 토요일까지 기다리며 사는
재미가 쏠쏠 하다고 말씀하시며
권유하셨답니다.
OOO어르신도 '밑져야 본전인지!' 하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월요일에 복권 1장을 구입하셨답니다.
토요일이 되어 추첨되었는데 번호 3개가 맞아서...
다시 또 교환을 하셨답니다.
그렇게 하기를 이제는 6년째라고 하십니다.
그 사이에 50,000원도 당첨되어
집에 다니러 오는 손자들에게
용돈도 주셨다고도 하셨습니다.
"이런 것이 '소박한 행복'이 아니냐고요!"
과연 우리의 '소박한 행복'은 어떤 것일까요?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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