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O어르신은 30여 년 전 버거스 병으로 양쪽 다리를 절단하셨습니다.
그래서 양쪽 다리에 의족을 하셨는데...
처음에는 잘 맞지도 않고...
그리고 의족과 절단한 부분과 맞물려서 관절 부위가 되어...
염증도 많이 생기고 통증도 많이 있었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비교적 통증도 없고...
잘 맞아서 걸음걷기가 한층 수월 해 지셨답니다.
OOO어르신은 집에서는 의족을 벗고 생활하시기 때문에...
처음 어르신을 뵙고 많이 놀랐습니다.
옛날에 OO역 앞에서 좀약 등을 팔며...
다리가 없는 장애인들이 마이크를 들고 구걸을 하던...
모습이 순간 떠 올라서 뒤로 움찔 물러서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놀란 모습을 감추려 했지만...
어르신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많이 놀라지 않아서 다행이다"
하시며 본인의 이런 모습을 보고 무조건 달아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괜찮다고 했지만 목소리는 약간
떨리는 듯 하였습니다.
OOO어르신은 특히 자기 관리에 철저하신 분입니다.
밥은 한 끼 빼먹어도 절대 운동은 하루도 안 빠진다고 합니다.
비가 올 때는 우산을 쓰고, 눈이 올 때는 모자를 쓰면서...
하루에 5000보는 꼭 걷는다고 하십니다.
건강을 지키는 원칙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폐암(소세포암)도 수술 없이 항암치료와 운동치료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십니다.
늘, 언제나...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시며...
당신의 현재 모습을 창피 해 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말씀하십니다.
" 자신의 운명에 굴복하지 말고, 마음을 굳게 먹고 극복하면서...
생각을 조그만 바꾸면... 삶이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다"
한 마디 덧 붙이십니다.
" 하루 5000보 걷기를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OOO어르신 대단하지 않으신가요?
어르신을 응원드리며, 여러분도 꼭 실천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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