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65 마스크는 꼭꼭꼭!!! 지난 화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출근하기도 전인데... 7시부터 근무 중인 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OOO어르신 무슨 일 있으신가요?" 다급한 선생님 목소리가 수화기 저 너머에서 들려왔습니다 "출근하니까... OOO어르신이 말씀하시네요.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받으셔서... 어제 오후부터 자가격리 들어가셨다고요..." 일단 보호자께 확인해 보고, 다시 전화를 주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보호자께 확인하니까 깜박 잊고 전화를 못 드렸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며... 방문요양 서비스를 마친 오후 5시쯤 OOO어르신께서 인후통이 있다고 보호자한테 전화를 하셨고... 근처에 이비인후과 모시고 가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하였더니... 코로나19 양성(오미크론)으로 나와서 보건소에서 자가격리를 하라는 문자도 수신하였.. 2022. 4. 17. 다시 한 번 도약하는 해! 2022년! 화이팅!!! 지난 2021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세상 사람들이 힘겨워하였습니다. 너무나 바뀐 코로나19전과 후의 세상... 유치원 아이들도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아예 집 밖을 나갈 수가 없음을 알기에... 외투 입기 전에 마스크부터 챙길 수밖에 없는 웃지 못할 일상이 되었습니다. 감기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접종을 연례행사처럼 치르며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더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며... 그래도 인생은, 세상살이는... 살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호랑이 기운을 받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모두 힘내시고요!!! 2022년 파이팅!!! 2022. 1. 6. 오우천월(吳牛喘月) 이라구요!!! 지난주 월요일의 일입니다.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주말에도 운영되는 소아과를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아이의 학교 보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보건실에 왔는데... 체온을 재 보니 37.5℃ 넘어서... 귀가 조치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보건교사에게 부연 설명을 했습니다. 분명히 어제 소아과를 다녀오고... 의사가 일반 감기라고 말을 했다고요... 보건교사는 감기 증상이 코로나 증상과 비슷하여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학교에 제출해야만 등교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이어 가며... "아침에는 체온이 36.8℃로 체크되어 자가진단 제출 후에 등교했는데요" 그랬어도 지금 상황은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고 체온이 37... 2021. 12. 19. 늦잠 소동??? OOO어르신은 1928년생입니다. 저녁 9시가 되면 주무시고, 아침에는 식사하기 전에 7시쯤 살고 계신 아파트를 산책 하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요? 어제 오전8시에 어르신 댁에 돌봄 케어를 시작하려고 방문하던 선생님이 다급하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현관 비밀번호를 미리 알려 주신 터라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집안에서 고리가 걸려 있어서 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OOO어르신께 전화를 5회이상 드렸으나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워낙 고령인 어르신이라서 혹시 돌아가셨나? 하는 마음도 있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어느새 차는 어르신 댁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댁에 도착하여 전화를 드렸으나 역시 받지 않으셨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19에 전화를 하였습.. 2021. 11. 19.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