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오전 08시 45분쯤 되었을 때입니다.
OOO어르신 댁에 오늘 오전 9시부터 서비스 들어가기로
약속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엊그제 시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엊그제 쓰러졌으면 진작 연락을 주시지?
15분 남겨 두고 어떻게 선생님을 대체하라고...
이제 연락을 주시냐고요???
답변이 더욱 기가 막혔습니다.
전화 안 하려다가 생각해서 전화했다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너무한 것 아닙니까???
그 선생님 집안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데도...
건강하게 집에 잘 계시는 시아버지 핑계를 대며...
그것도 일을 시작하기 15분 전에야 못 하겠다고
전화를 해야 했는지...
정말 너무 황당 했습니다.
휴대전화가 불나도록 여러 사람한테 전화 섭외하여...
가까스로 선생님을 대체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지만...
OOO어르신께는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머리를 조아리며...
제가 사과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본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최소한의 기본!!!
꼭 준수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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