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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사례

약이 싫어요!!!(증상,사례)

by 스마트시니어 2020. 9. 12.

   

 

         OOO어르신은 몇 년 전에 치매로 진단받으시고...

          꼭 약을 드셔야만 하는 어르신입니다.

         그런데 어르신은 "병원에서 왜? 나보고 치매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옛날에 그 유명한 OO여대 졸업한 여자이고...

              내가 보기에는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의사가 오진을 한 것이 틀림없다.

          라고 말씀하시며 약을 드시기를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계실 때에 꼭 약을 복용하게 하신답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며칠 출장을 다녀오셨는데...

          약이 날짜대로 줄어 있어서 '그래도 약을 제대로 드셨구나'

          생각하고 내심 흐뭇하게 생각하셨답니다.

          그런 후  어느 날 보호자가 쓰레기통을 버리려다가...

          휴지에 꼼꼼히 싸서 버린 약을 발견했답니다.

 

          보호자가 걱정을 하며 전화를 주셨을 때 

          '치매약이라고 하지 마시고 뇌의 영양을 위해 드시는 뇌 영양제'

          라고 말씀드리고 약 복용을  꼭 체크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보호자는 알겠다고 하시며 그렇게 해 보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며칠 후 상기된 목소리로 보호자가 전화 주셨습니다.

          "내 몸을 위해서 영양제, 비타민도 젊은 사람도 먹는데...

           나는 뇌의 영양을 위해 꼭 이 약을 먹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며 식사하신 후에는 어르신이 먼저 

           약을 찾아드시려고 한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십니다.

 

           단지 부정적인 단어에서

긍정적인 단어로 바꾸어 말한 것뿐인데...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우리도 살아갈 때 힘든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면

           분명히 행복하고 좋은 일만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가 막힘이 없는 탄탄대로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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